22일 경기 고양시 CHA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출생아 수가 201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고 증가율은 역대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출산율도 1년 넘게 상승세를 이어가며 저출생 반등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2만2898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747명(13.6%) 증가했다. 2월 기준 출생아 수는 2019년 2월(2만5710명)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증가율(13.6%)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26.04.22.[고양=뉴시스]
2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출생아 수는 2만2898명으로 1년 전보다 2747명(13.6%) 늘었다. 2월 기준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2만5710명)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아이가 태어났다. 증가율은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다. 2월 합계출산율(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93명으로 1년 전보다 0.10명 높아졌다.
증가세는 30대가 이끌었다. 연령별 출산율(여자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을 보면 30대 초반(30~34세)은 86.1명, 30대 후반(35~39세)은 61.5명으로 1년 전보다 각각 9.1명, 9.2명 증가했다. 반면 20대 후반(25~29세)은 23.9명으로 1.6명 늘어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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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