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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진주 화물연대 조합원 사망사고 운전자 5시간 조사

입력 | 2026-04-21 10:51:00

20일 경남 진주시 정촌면 CU 진주물류센터 앞에서 화물연대 노조원이 집회 중 2.5톤 화물차에 치어 숨진 노조원의 영정을 들고 있다. 2026.4.20 ⓒ 뉴스1


경찰이 경남 진주 민주노총 화물연대 집회 현장에서 조합원을 화물차로 쳐 사망 사고를 낸 운전자 A 씨(40대)에 대해 5시간 정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전날 오전 10시 32분쯤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의 CU 진주물류센터 앞에서 2.5톤 탑차를 운전하다 조합원 3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고, 나머지 2명은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사고 직후 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했으며 이날 오후 7시께부터 자정까지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조합원을 치고 간 경위와 사고 이후 차량을 후진한 이유 등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 외에도 이번 집회와 관련한 조합원들을 불러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찰은 이 사고와 관련해 조합원 2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화물연대본부 조합원 300여명은 21일 오전부터 CU 진주물류센터 앞에서 경찰과 대치 중이며, 오후 5시에는 조합원 1000~1200명이 집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고로 숨진 조합원은 이날 부검이 진행되며 빈소는 사천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진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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