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 등 호르무즈 해협 통해 공급되는 석유화학 산업 부산물로 제조 진통제·항생제·뇌졸중 치료제 그리고 암 치료제 등도 공급 위험 약품 포함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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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이 길어지면 몇 주내로 진통제 등도 고갈될 것이라고 제약 회사들이 국민보건서비스(NHS)에 경고했다.
텔레그라프 16일 보도에 따르면 제약사들은 가장 공급 위험이 큰 의약품으로 아스피린과 파라세타몰이 함유된 의약품을 지목했다.
전체 NHS 처방의 85%를 생산하는 회사를 대표하는 메디신스 영국은 “활성 의약품 성분을 제조하는 데 사용되는 일부 화학물질과 용매가 현재 매우 부족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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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과 파라세타몰이 함유된 약물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타격을 입은 석유화학 산업의 부산물을 사용해 제조된다.
공급 위험이 있는 약물에는 근육통에 사용되는 고용량 진통제인 코코다몰과 같은 처방약, 항생제 및 뇌졸중 예방약이 포함된다.
보건 전문가들은 영국의 암 치료제 공급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런던 킹스 칼리지의 암 및 글로벌 보건 교수인 리처드 설리번은 지난주 영국 의학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수술할 때마다 엄청난 양이 쓰이는 암 치료제와 로봇 수술용 소모품의 공급망에 차질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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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대부분의 의약품을 수입하며 NHS를 포함한 기관에서 사용하는 의약품의 특허 외 저렴한 재료나 일반 의약품은 종종 중국이나 인도와 같은 국가에서 배송된다.
지난달, 독립 약국 협회는 영국 전역의 환자들이 곧 약물 부족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웨스 스트리트링 보건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 단체의 대표인 레일라 한벡 박사는 프로프라놀롤과 같은 일반적인 혈압약과 심장마비 및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한 콜레스테롤 치료제 같은 수백만 명이 매일 의존하는 필수 치료제의 공급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