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
한국사 강사 출산 유튜버 전한길 씨가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 청구 전 조사 출석하며 취재진에게 발언하고 있다. 2026.04.13.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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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보수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씨가 구속 갈림길에 선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진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전기통신기본법위반 혐의를 받는 전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전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대통령이 대장동 사업으로 마련한 비자금 1조여원을 싱가포르에 숨겨뒀다거나 이 대통령과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 사이에 혼외자가 있다는 발언을 해 더불어민주당 등으로부터 고발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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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부는 지난 13일 전씨를 한차례 불러 조사한 뒤 다음 날인 14일 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구속 전 피의자 면담 결과 혐의가 소명되고, 가짜 뉴스를 반복적으로 양산, 유포하는 등 사안이 중대하다”며 “재범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씨는 지난 13일 검찰 조사에 출석하며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정권의 정치적 보복”이라고 반발했다. 그러면서도 이 대통령과 이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이 담긴 유튜브 영상 6개를 통해 총 3260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