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 교통사업 ‘신속추진 대상’ 선정 하남 교산 연결도로 신설도 포함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노선도. 경기 하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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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사선 건설, 남양주 왕숙지구 경의중앙선 역사 신설 등 36개 광역교통 개선대책이 올해 정부의 신속 추진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해관계자 갈등 조정에 정부가 직접 나서고, 인허가에 속도를 내 신도시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위원회는 기존 사업 중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사업 16개와 신규 사업 20개를 신속 추진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속 추진 사업은 기존 광역교통 대책 중 지연 우려가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신규로 선정된 20개 사업 중에는 ‘신속 인허가형’ 사업이 17개로 가장 많다. 위례신도시부터 서울 강남구 신사역을 잇는 14.7km의 경전철 노선을 건설하는 위례신사선의 경우 올해 3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만큼 정부가 인허가 등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2008년부터 민자 사업으로 추진됐지만 민간 기업의 사업 철회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정부가 예산을 투입하는 재정사업으로 전환된 상태다. 하남 교산지구 객산터널∼국도 43호선 연결도로 신설, 과천∼우면산 도시고속화도로 지하화 등도 신속 인허가형 사업으로 새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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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