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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만 닉스’ ‘21만전자’ 안착…코스피 장중 6100선 회복

입력 | 2026-04-15 16:56:00


코스피가 전 거래일(5967.75)보다 123.64포인트(2.07%) 상승한 6091.39에 마감한 15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나오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는 미국 기술주 급등에 힘입어 2.99% 상승한 1,136,000원에 마감했다. 2026.4.15 뉴스1

미국과 이란이 2차 종전 협상에 들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며 코스피가 장중 6,100선을 회복했다. 다만 종전 협상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나오지 않은 만큼, 과도한 낙관은 위험하다는 시각도 있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1% 오른 6,141.60에 시작한 뒤 장중 6,180선까지 상승했다가 6091.3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2.72% 오른 1,152.43에 마감했다. 코스피가 6,000을 넘겨 개장한 것은 중동 전쟁 직전인 2월 27일 이후 처음으로 32거래일 만이다.

3월까지 대규모 순매도를 이어가던 외국인 투자가들이 4월 들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코스피는 전날 6,000선을 넘긴 데 이어 이날 6,100선도 회복했다. 코스피가 장중 6,100선을 넘은 건 지난달 3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2월 27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5000조 원대를 회복했다. 다만 종가 기준으로는 약 4999조 원으로 마감했다. 시총 상위종목 대부분 강세였다. SK하이닉스가 2.99% 올라 ‘113만 닉스’를, 삼성전자는 2.18% 올라 ‘21만 전자’에 안착했다. 현대차(+3.36%), 두산에너빌리티(+4.51%) 등도 강세였다.

종전 기대감이 커지며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원 내린 1474.2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이란 사태 이전 온스당 5200달러 수준이던 금 선물 가격은 미국 금속선물거래소에서 지난달 23일 장중 한때 온스당 4100달러까지 급락한 이후 4800달러까지 올랐다. 은 선물 시세도 간밤에만 5.1% 넘게 급등하는 등 강세다.




최미송 기자 cm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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