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한민국 산업대상] AI 전환-탄소중립 등 격동의 시대 바이오헬스-그린에너지-소부장 등 위기를 기회로 바꾼 리더들 등장
한국 경제는 올해도 저성장의 그늘을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미중 무역 갈등의 재점화, 환율 변동성 확대,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내수 침체가 겹치며 기업 경영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버겁다.
그럼에도 ‘실행에서 도약으로’라는 말처럼 구호에 머물지 않고 현장에서 기술을 구현하고 시장을 개척하며 불확실성을 기회로 바꾸는 기업들이 속속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생성형 AI와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산업 현장 침투가 빠르게 가속화되는 가운데 스마트 제조·바이오헬스·그린에너지·첨단 소부장 분야에서 세계와 당당히 경쟁하는 강소기업들이 선두에 서 있다.
광고 로드중
‘혁신에서 미래로’라는 지향처럼 이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내일을 앞당기고 인재 육성과 상생의 기업 문화로 공동체적 책임까지 실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행이 도약이 되고, 혁신이 미래가 되는 그 길목에서 이번 수상자들의 오늘은 대한민국 산업의 내일을 이미 밝히고 있다.
위기 돌파를 위한 기업가정신과 혁신
[심사평] 이동기 심사위원장 서울대 명예교수
이동기 심사위원장 서울대 명예교수
광고 로드중
수상 기업의 선정은 공적서 검토, 서류 심사, 최종 심의 등 엄정한 단계를 거쳐 확정됐다. 평가는 경영 혁신·AI 기술혁신·고객 감동·품질 혁신·글로벌·소부장·친환경·바이오·헬스케어·모빌리티·뷰티 등 산업 전 스펙트럼에 걸친 부문별 심사와 4차산업 신기술·제조 신기술·에너지·건설·기계 등 영역별 심사를 병행해 진행했다.
이러한 절차에 따라 평가한 결과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이 탁월한 15개 기업에 산업통상부·중소벤처기업부·고용노동부·기후에너지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 등 5개 부처 장관상을 수여하게 됐으며 탄탄한 혁신 핵심 역량을 갖춘 33개 기업 및 기관에는 ‘대한민국 산업대상’을 수여하게 됐다. 아울러 정책·입법 현장에서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쓴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에게 의정발전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 기업들을 살펴보면 AI 기술혁신 부문의 약진이 특히 두드러진다. 제조·유통·헬스케어·금융 등 산업 현장에 AI를 실질적으로 접목한 기업이 다수 선정됐으며 소부장·친환경·에너지·바이오 분야에서도 세계시장과 경쟁하는 강소기업들이 그 저력을 입증했다. 뷰티·헬스케어·푸드 등 K산업의 글로벌 확장을 이끄는 기업들과 함께 나눔 실천과 상생 경영으로 공동체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들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늘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된 모든 기업이 앞으로 더욱 크게 성장해 대한민국 산업의 내일을 밝히는 주역이 돼주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광고 로드중
어떻게 선정했나
국내 기업과 기관, 지자체를 중심으로 국가 경제 기여 정도에 맞춰 사전 후보군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먼저 기업 정보, 기초 자료 등을 활용해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리서치를 실시해 후보 기업(기관)을 선정했다. 이어 2월 25일∼3월 25일 온라인 응모를 통해 후보 기업(기관)을 바탕으로 관련 제출 자료를 수렴했다. 평가 항목은 경영 비전과 철학, 매출 및 재무 안전성, 외부 평가 등을 공통 항목으로 평가한 뒤 세부 부문별로 추가 심사를 진행했다. 3월 26일 이동기 심사위원장(서울대 명예교수)을 중심으로 최종 심사를 실시해 49개 수상 기업(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국내 기업과 기관, 지자체를 중심으로 국가 경제 기여 정도에 맞춰 사전 후보군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먼저 기업 정보, 기초 자료 등을 활용해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리서치를 실시해 후보 기업(기관)을 선정했다. 이어 2월 25일∼3월 25일 온라인 응모를 통해 후보 기업(기관)을 바탕으로 관련 제출 자료를 수렴했다. 평가 항목은 경영 비전과 철학, 매출 및 재무 안전성, 외부 평가 등을 공통 항목으로 평가한 뒤 세부 부문별로 추가 심사를 진행했다. 3월 26일 이동기 심사위원장(서울대 명예교수)을 중심으로 최종 심사를 실시해 49개 수상 기업(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김인규 기자 anold3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