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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한국서 매출 1.8조 역대 최대 경신…영업익 35% ‘껑충’

입력 | 2026-04-13 15:04:34

지난해 세 차례 가격 인상에도 수요 늘어…당기순이익 38% ↑



서울 시내 한 루이비통 매장의 모습. 2025.4.16 뉴스1


루이비통코리아가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 1조 8543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1조7484억 원) 대비 약 6% 늘었다.

13일 루이비통코리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5256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3891억 원) 대비 35% 성장했다.

같은 기간 매출총이익은 9256억 원으로 전년(7403억 원) 대비 25% 증가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4001억 원으로 전년(3512억 원) 대비 1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말 기준 3890억 원으로 전년(2816억 원) 대비 약 38% 급증했다. 지분 100%를 소유한 프랑스 모회사 루이비통 말레티에(Louis Vuitton Malletier S.A.)에 지급한 지난해 배당금은 2823억 원으로 전년(2170억 원) 대비 30% 늘었다.

루이비통은 지난해 1월, 4월, 11월 등 세 차례에 걸쳐 가격 인상을 단행했지만 오히려 가격 인상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면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루이비통은 2020년 처음으로 매출 1조 원을 넘긴 뒤 대체로 꾸준히 한국 시장에서 성장하며 매출 2조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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