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시내 영화관에서 시민들이 영화를 보기 위해 상영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2026.04.12. 서울=뉴시스
정부가 문화·관광·체육 분야 지원에 약 46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영화 및 공연 할인권이 배포되며, 한국 영화 제작 지원 및 예술인 생활 안정 자금도 투입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문체부 추가경정예산이 4614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유가, 고물가로 인한 문화·체육·관광 산업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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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제작 지원에는 385억 원이 편성됐다. 올해 진행 예정인 ‘중예산영화 제작 지원 사업’에 260억 원, ‘독립·예술영화 제작 지원 사업’에 45억원이 추가로 투입된다. 또 ‘한국 영화 첨단 제작 지원 사업’이 신규 편성돼 80억 원을 지원받는다. 공연 티켓 할인에는 41억원이 투입, 1매당 1만원을 할인받는 티켓 40만 장이 배포된다.
또 생계를 위협받는 예술인 지원을 위해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327억8000만 원이 투입되고, 300억 원 규모의 예술산업 금융지원 예산이 배정됐다. 청년 예술인 공연 지원 예산도 24억 원이 추가됐다.
김민 기자 kim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