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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표 ‘6000원 할인’ 450만 장·공연 ‘1만원 할인’ 40만 장 배포

입력 | 2026-04-12 16:15:00


12일 서울 시내 영화관에서 시민들이 영화를 보기 위해 상영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2026.04.12. 서울=뉴시스

1매 당 6000원이 할인되는 영화 티켓 할인권 450만 장이 배포된다. 공연도 1만 원을 할인받는 티켓 40만 장을 국민에게 나눠준다.

정부가 문화·관광·체육 분야 지원에 약 46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영화 및 공연 할인권이 배포되며, 한국 영화 제작 지원 및 예술인 생활 안정 자금도 투입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문체부 추가경정예산이 4614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유가, 고물가로 인한 문화·체육·관광 산업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조치다.

민간 소비 진작과 영화 산업 생태계 회복을 위해서는 656억 원 예산이 투입된다. 이중 전국 영화관 관람료 할인 예산이 271억 원 편성, 1매당 영화 관람료 6000원이 할인되는 티켓이 총 450만 장 배포된다.

한국 영화 제작 지원에는 385억 원이 편성됐다. 올해 진행 예정인 ‘중예산영화 제작 지원 사업’에 260억 원, ‘독립·예술영화 제작 지원 사업’에 45억원이 추가로 투입된다. 또 ‘한국 영화 첨단 제작 지원 사업’이 신규 편성돼 80억 원을 지원받는다. 공연 티켓 할인에는 41억원이 투입, 1매당 1만원을 할인받는 티켓 40만 장이 배포된다.

또 생계를 위협받는 예술인 지원을 위해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327억8000만 원이 투입되고, 300억 원 규모의 예술산업 금융지원 예산이 배정됐다. 청년 예술인 공연 지원 예산도 24억 원이 추가됐다.


김민 기자 kim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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