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조만간 빅리그 데뷔할 듯…내야 주요 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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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의 부상 여파로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간판스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MLB 데뷔 후 처음으로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12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1도루로 활약했다.
2019년 빅리그에 데뷔한 타티스 주니어가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 2루수로 나선 건 2023년 9월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교체 출전한 것이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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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샌디에이고는 우익수로 플래티넘 글러브를 두 차례나 받은 타티스 주니어를 2루수로 기용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2023년 외야수로 전향하기 전까지 유격수로 뛰며 내야 수비 경험을 쌓았다.
다만 앞으로 타티스 주니어가 2루수로 나서는 모습은 거의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치르는 송성문이 머지않아 MLB에 데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현재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재활 중인 송성문이 조만간 MLB에 데뷔할 것”이라며 “그는 빅리그에서 1루를 제외한 거의 모든 내야 포지션의 주요 백업 선수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시즌이 끝난 뒤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1500만 달러에 계약한 송성문은 지난 1월 옆구리 부상을 당한 뒤 개막 직전 옆구리 통증이 재발하면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트리플A에서 경기를 뛰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송성문은 트리플A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7(45타수 12안타) 8타점 4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51을 기록했다. 12일 경기에는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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