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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선거 ‘전재수 vs 박형준’ 붙는다…與野 확정

입력 | 2026-04-11 16:49:00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3월 30일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랩에서 열린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오픈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이 11일 박형준 부산시장을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국민의힘 박덕흠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시장과 주진우 의원 등 2명이 맞붙은 부산시장 경선에서 박 시장이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9~10일 당원투표(50%)와 여론조사(50%)를 실시해 박 시장이 후보로 확정된 것이다. 박 시장은 13일 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치면 정식으로 당 후보가 된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장 후보. 뉴스1

현재 재선인 박 시장은 3선을 노리고 있다. 그는 오거돈 전 시장의 사퇴로 치러진 2021년 보궐선거에서 부산시장에 당선됐고, 이듬해 2022년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검증된 행정가’ 이미지를 강조하며 역대 최대 규모인 19조 원대 투자 유치 성과 등을 내세우고 있다.

박 시장은 후보로 확정된 뒤  페이스북에 ‘월드 클래스 부산을 만들겠다.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겠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번 선거는 부산이 계속 도약할 것인가, 쇠퇴의 길로 들어설 것인가. 그 운명을 가르는 선거”라며 “도시는 연속성으로 발전하고, 정책은 일관성으로 완성된다. 부산은 지금 올바른 길로 가고 있다. 이 길을 멈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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