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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초등생 1만 명에 생존 수영 가르친다

입력 | 2026-04-10 04:30:00

10회 걸쳐 호흡법 등 교육
생태-환경 등 기후 교실도




경기 부천시가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27일부터 초등학교 3, 4학년생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교실’을 열 계획이다. 부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 11개 수영장에서 64개 초등학교와 대안교육기관에 다니는 어린이 등 1만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이번 교육은 1시간씩 모두 10차례로 나눠 운영한다. 학년별 표준 교육과정에 맞춰 기본 호흡법과 구명조끼 착용법, 체온 유지법 등 생존 중심 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또 수영에 필요한 발차기나 자유형 등 기초 수영 기술을 가르친다.

또 시는 초등학교 180개 학급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기후교실’을 운영한다. 2024년 환경부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한 이 교육은 11월까지 생태환경과 기후변화로 나눠 진행한다. 생태환경 교육은 학생들이 교내와 주변 생태자원을 직접 살펴보며 미술과 놀이를 병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기후변화 교육은 교실에서 원인과 실태에 대한 이론 수업을 듣고 우유 팩을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지난해 공개 모집으로 선발한 환경교육 강사 19명이 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담당한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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