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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태국인 직원 항문에 ‘에어건’ 쏴 중상…전담팀 수사

입력 | 2026-04-07 14:40:00

기사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자료 사진. 사진=게티이미지 뱅크 갈무리


경기 화성시의 한 공장에서 태국 국적 외국인 이주 노동자가 에어건을 맞아 상해를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7일 경기남부경찰청은 화성시 소재의 알루미늄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에 경찰 10명이 참여하는 수사전담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다.

피해자 A 씨는 지난 2월 업무 중 사업주가 쏜 고압의 에어건에 항문을 맞아 중상을 입었다. 

A 씨는 복부가 부풀어 오르고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용노동부 경기지방고용노동청 광역노동기준감독과 합동 현장 조사를 벌여 유사 사례가 있었는지 살필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라면서 “피해자 심리상담, 치료비 지원 등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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