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16강서 4-0 완승
신유빈이 30일(현지 시간)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2026 국제탁구연맹(ITTF) 남녀 월드컵 여자 조별리그 10조 첫 경기에서 린다 베리스트룀(스웨덴)과 경기하고 있다. 신유빈이 3-0(11-4 11-2 11-5)으로 승리하고 쩡젠(싱가포르)과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2026.03.31 마카오=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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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한잉(독일)을 꺾고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3위’ 신유빈은 3일(한국 시간)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20위’ 한잉과의 대회 여자단식 16강에서 4-0(11-9 11-9 11-7 14-12) 완승을 거뒀다.
8강에선 아드리아나 디아스(푸에르토리코·19위)를 꺾은 천싱퉁(중국·3위)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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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은 3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 조별리그에서 린다 베리스트룀(스웨덴·62위)과 정지안(싱가포르·34위)을 연파하고 10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토너먼트 첫 경기에선 한잉에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완승을 거뒀다.
다음 상대인 천싱퉁과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주관 대회에서 총 네 차례 붙어 전패를 기록 중이다.
신유빈은 국제 대회에서 번번이 ‘세계 최강’ 중국에 밀려 탈락했던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번 대회에서 설욕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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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게임은 5-5에서 9-5로 달아난 뒤 굳히기에 들어가 따냈고, 2게임은 7-9에서 11-9까지 내리 4점을 뽑으며 가져왔다.
4점 차로 잡은 3게임 이후 4게임에선 듀스를 벌였다.
신유빈은 수비 탁구를 구사하는 한잉에 맞서 침착함을 잃지 않았고, 4게임을 잡고 승리를 확정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