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 남원 춘향제
3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열린 제96회 춘향제 프레스 데이. 남원시 제공
제96회 춘향제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남원 광한루원 및 요천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슬로건은 ‘춘향의 멋, 세계를 매혹시키다’다.
남원시는 이번 축제의 관전 포인트를 기품·결기·사랑·전통 4가지로 세분화했다. 춘향 앰버서더 퍼포먼스와 춘향 카니발 퍼포먼스로 구성된 쇼케이스를 통해 각 컨셉을 선보였다. 제52회 춘향국악대전 대통령상 수상자인 명창 서의철의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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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열린 제96회 춘향제 프레스 데이.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춘향 앰버서더들이 참석했다. 남원시 제공
남원시는 축제를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체류형 관광 경험으로 전환하려는 전략을 제시했다. 풍류 차박 캠핑, 춘향 퍼스널 패키지, 춘향 K-풍류 패키지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했다.
춘몽 러브스토리와 러브 온 에어를 통해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랑 기부런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기부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광한루 등불 행렬은 96년 전 전통을 재현하되 청사초롱으로 감성적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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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열린 제96회 춘향제 프레스데이에서 서의철 명창이 공연을 하고 있다. 남원시 제공
축제 기간 메인공연장, 광한루각 무대, 예루원 무대, 길놀이 무대, 십수정 무대 등 5개 무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푸드 존과 체험 존도 운영된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