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충격 흔적 없어”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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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용기가 크림반도에서 추락해 탑승자 29명이 사망했다.
1일(현지시각) 러시아 타스통신, BBC, 가디언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An-26 군용 수송기가 정기 비행 중 통신이 두절된 뒤 크림반도 절벽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사고 항공기에는 승무원 6명과 승객 23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항공기 외부 충격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미사일이나 드론, 조류 충돌 등 외부 요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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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반도는 러시아가 2014년 우크라이나로부터 병합한 지역으로, 현재도 양국 간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An-26은 1960년대 후반 구소련 시절 개발된 쌍발 터보프롭 수송기로, 군용을 중심으로 단·중거리 화물 및 병력 수송에 활용됐다. 다만 해당 기종은 최근 수년간 기술적 문제와 관련된 추락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노후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