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대위면서 상사인 여자’라는 제목으로 ‘대한민국 육군 학사장교 모집’ 포스터를 찍은 게시물이 확산됐다.
포스터 속 여성모델의 베레모에는 장교 계급인 ‘대위’ 계급장이 붙어 있지만, 전투복에는 부사관 계급인 ‘상사’ 계급장이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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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는 서울 용산역 등 인파 밀집 지역에 부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홍보물 제작을 위탁 받은 민간 업체가 실수한 것을 육군이 최종 검토과정에서 오류를 발견하지 못하면서 그대로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 측은 부랴부랴 철거에 나섰다. 육군 측은 “현재 해당 업체에서 게시된 부적합 홍보물에 대해 즉시 철거와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에 더해 사진 속 여성모델의 포즈도 또 다른 논쟁을 일으켰다. 턱을 괴고 있는 손 모양이 이른바 ‘집게손’으로 보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집게손 포즈는 일부 온라인 공간에서 남성 신체를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의미로 쓰여 주의가 필요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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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