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 이란 대 카타르의 경기, 전반 이란 아즈문이 오버헤드킥 선취골을 넣고 기뻐히고 있다. 2024.02.08. 도하(카타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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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축구협회장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참가 의사를 확인했다.
20일(한국시간) 아랍권 언론 알자지라에 따르면, 메흐디 타지 회장은 “미국은 보이콧 대상이지만 월드컵은 보이콧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달 미국·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전쟁이 발발하자 월드컵 불참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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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 이란의 본선 경기 장소는 모두 미국이다. 앞서 타지 협회장은 자신들에게 미사일 공격을 가한 미국에서 일정을 소화할 수 없다는 의사를 강조해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은 월드컵에서 환영받지만, 나는 그들이 거기에 있는 게 그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적절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란은 최근 FIFA와 협상 중이라며 경기 장소를 멕시코로 이전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FIFA가 동의한다면 이란의 경기를 멕시코에서 치르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환영했지만 FIFA는 사실상 변경 불가 입장을 전했다. 모든 참가국이 지난해 12월 발표된 일정에 따라 경기를 치르길 원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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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