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은숙 예술감독. 통영국제음악재단 제공
통영국제음악재단은 19일 “진 작곡가가 BBVA ‘지식 프런티어 상’ 가운데 ‘음악과 오페라’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진 작곡가는 “탁월한 기악적 기교와 강력한 표현력, 독창적이고 독보적인 음악 언어와 기법을 발전시켜 음악 창작 분야에서 뛰어난 공헌을 해온 점 등을” BBVA 재단로부터 인정받았다. 지난해 초연한 진 작곡가의 오페라 ‘달의 어두운 면(The Dark Side of the Moon)’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스페인 금융그룹 BBVA의 비영리 재단이 스페인 국립연구위원회(CSIC)와 함께 운영하는 이 상은 2008년 제정돼 과학 연구 및 문화 창조 분야에서 중요한 공헌을 한 세계적인 인물에게 시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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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작곡가는 2024년 아시아인 최초로 ‘에른스트 폰 지멘스 상’을 받았으며, 2022년부터 통영국제음악제와 대만 가오슝 웨이우잉 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김도연 기자 rep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