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롯데이노베이트, 경영진 자사주 매입발표 “책임경영 가속”

입력 | 2026-03-18 11:37:51

경영진 20인 자기주식 직접 사들이며 기업 성장 잠재력에 힘 실어
AI 플랫폼 아이멤버 기반 피지컬 사업과 차세대 리테일 기술력 집중
데이터센터 설계부터 운영까지 통합 DBO 역량 확보로 인프라 시장 공략
북미와 동남아 거점 글로벌 IT 솔루션 영향력 확대 및 실무 성과 가시화




롯데이노베이트는 18일 경영진 20명이 총 5억 5000만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하며 책임경영을 향한 명확한 행보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의 향후 발전 가능성과 안정적인 사업 경쟁력을 대내외에 증명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경영진의 결단이 반영된 조치다.

이번 주식 취득은 주주들과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고 기업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기존에 추진해온 배당 확대와 기업설명회(IR) 강화 등 주주환원 노선에 경영진의 직접 매수라는 실천적 요소를 더했다. 이를 통해 시장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사업 운영에 대한 책임감을 한층 높인다는 구상이다.

현재 롯데이노베이트는 기존 핵심 사업의 고도화와 더불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AI 플랫폼 아이멤버(iMember)를 활용한 피지컬 AI 분야를 확장 중이며, 휴머노이드 기술이 도입된 미래형 유통 매장인 AX 랩 3.0(AX Lab 3.0) 개발에도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인프라 부문에서는 에이스공조, 이지스자산운용, 캄스퀘어 등 전문 기업들과 손잡고 데이터센터의 설계, 시공, 운영을 아우르는 DBO(Design·Build·Operate) 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동시에 미국 법인인 이브이시스 아메리카(EVSIS America)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지사를 중심으로 글로벌 IT 시장 내 전력을 보강하는 추세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경영진의 이번 자기주식 확보가 단순히 주가를 관리하는 차원을 넘어 내실 있는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약속이라며, AI와 데이터센터 등 신사업 부문에서 유의미한 결과물을 도출해 주주 가치를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