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충북농기원, 특허로 만든 흑도라지청 출시

입력 | 2026-03-18 04:30:00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흑도라지의 아린 맛을 제거한 ‘약선수수 흑도라지청’(사진)이 출시됐다고 17일 밝혔다.

충북농기원에 따르면 이 제품은 청풍찰수수에 지난해 농기원이 특허를 낸 ‘아린 맛이 제거된 흑도라지청 제조법’을 접목해 만들었다. 청풍찰수수는 충북농기원이 육성해 단양과 제천 등지에 700ha 규모로 보급한 품종이다.

이 제품은 15g 용량의 스틱형 액상 형태로 제작됐다. 흑도라지 제조 공법을 통해 도라지 특유의 아린 맛을 줄였고, 가마솥 전통 방식으로 제조해 깊은 풍미와 은은한 단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 도라지의 주성분인 사포닌에 단양 붉은 수수에 풍부한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성분이 더해져 환절기 호흡기 건강을 돕는 기능성 간식이라고 충북농기원은 설명했다. 제품 생산은 단양군 소재 식품가공업체 온전식품이 맡았다. 박혜진 도 농업기술원 식품개발팀장은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제품 개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