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조사, 오차범위내 與 우위 “지방선거 與지지” 50% “野지지” 35%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2026.3.11 뉴스1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조사해 12일 발표한 3월 둘째 주 전국지표조사(NBS·전화면접 방식·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50%, 야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응답은 35%로 각각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과 부산·울산·경남에서 여당과 야당의 지지가 오차 범위 내에 속해 있었다. 국민의힘이 우세를 보여 온 대구·경북에서도 여당과 야당의 지지는 각각 36%와 41%로 오차 범위 내에 있었고, 그 외 서울 등 다른 지역에서는 여당 지지가 10%포인트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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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43%, 국민의힘이 17%로 각각 집계됐다. 직전 조사인 2주 전에 비해 민주당의 지지도는 2%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역대 최저치인 17%를 유지했다. 9일 절윤 결의문을 발표한 이후에도 지지율 회복에 실패한 것. 텃밭인 TK에서도 국민의힘 지지율은 25%에 그쳤다.
반대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67%로 2주 전 기록한 최고치를 유지했다. 부정 평가는 24%로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떨어졌다.
민주당 주도로 처리한 이른바 ‘사법개혁 3법’(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과 관련해선 ‘사법부 책임성을 높이고 국민 권리 구제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는 응답이 42%, ‘사법부 독립성이 약화되고 정치권의 사법 개입이 늘어날 수 있어 우려된다’는 응답이 41%로 찬반이 팽팽히 맞섰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