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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 1년새 10억 원 늘어

입력 | 2026-03-13 04:30:00

신선도 좋고 합리적 가격 호응
같은 기간 참여 농가도 5% 증가




울산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16곳의 매출이 240억54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2024년 매출 229억7600만 원보다 10억7800만 원(4.7%) 증가한 규모다.

시는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높아지고,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이 매출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직매장을 통한 직거래가 활성화된 것도 한 요인이다. 유통 단계를 줄이면서 가격은 합리적으로 유지하고 신선도는 높일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참여 농가도 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농가는 2024년 2377명에서 지난해 2496명으로 약 5% 증가했다. 직매장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울산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혜택을 보는 대표적인 지역 유통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품질 관리와 소비자 편의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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