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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토끼장서 3세 원아 손가락 잘려…“절단 부위 못찾아”

입력 | 2026-03-12 13:54:00

뉴시스


경남 창원의 한 어린이집에 있는 토끼장에서 3세 원아가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마산동부경찰서는 창원의 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 2명을 업무상 과실 치상 혐의로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오전 10시 41분경 어린이집이 관리하는 토끼장에서 원아의 검지 손가락 일부가 절단됐다.

사고 직후 이 원아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현장에서 훼손된 손가락 부위가 발견되지 않아 접합 수술은 이뤄지지 못했다.

당시 교사와 원아들은 철장 구조로 된 토끼장을 둘러보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아이가 토끼에게 물려서 다친 건지, 철장 구조물에 의해 다친 것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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