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공동취재. 20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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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1일 6·3 지방선거 인천광역시장 후보로 유정복 현 시장을 확정했다. 앞서 최민호 현 세종특별자치시 시장을 후보로 공천한 데 이어 국민의힘의 이번 지방선거 두 번째 공천 발표다.
공관위는 이날 자료를 통해 “유 시장은 인천시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장관, 국회의원, 김포시장 등을 두루 거치며 중앙과 지방 행정을 모두 경험한 대한민국 대표 행정가이자, 인천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인천의 미래를 가장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지도자”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선 인천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재정 정상화, 원도심과 신도시 균형발전, 인천 경제자유구역 경쟁력 강화, 수도권 관문 도시로서의 공항·항만 발전 기반 확충 등 굵직한 성과를 통해 인천의 체질을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며 “위기 속에서도 인천의 재정 건전성과 도시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린 검증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고 평했다.
공관위는 “인천은 대한민국을 넘어 동북아의 핵심 경제도시로 도약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공항과 항만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물류허브, 첨단 산업과 바이오·반도체 산업 기반 확대, 송도·청라·영종을 축으로 한 미래산업도시 구축, 그리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교통·주거 혁신까지 더 큰 비전을 추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인천의 미래 발전 전략을 가장 안정적이고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는 인물이 유정복 시장이라고 판단했다”며 “이에 경험과 성과, 그리고 미래 비전을 모두 갖춘 지도자인 유정복 후보의 공천을 확정하였으며, 인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유정복 후보와 함께하겠다”고 부연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