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4차 회의 외교 주제 기자회견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취재진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CMG 제공
CMG에 따르면 왕 부장은 중·러 관계의 전략적 독립성을 강조했다. 양국이 서로의 핵심 이익을 존중하고 불가담·대항 불가·제3국 겨냥 불가 원칙을 견지한다고 부연했다. 중·미 관계에 대해선 “서로를 바꿀 수는 없지만 공존 방식은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를 ‘큰 해’로 부르며 고위급 교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왕 부장은 이란을 둘러싼 중동 정세에 대해 “군사적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무력 사용을 경계하는 취지의 발언과 함께 민간이 전쟁의 희생자가 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광고 로드중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