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고유 정체성 숫자 30에 투영한 기념 상징물 공개 고유 색상과 곡선미 유지해 브랜드 유산 시각적으로 형상화 시인성 강화한 BI 리뉴얼 단행으로 온오프라인 경쟁력 제고 순창·호밍스 등 대표 품목 패키지에 순차 적용해 고객 접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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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이 브랜드 출범 30주년을 맞아 그간의 발자취를 기리는 기념 엠블럼을 9일 발표했다.
지난 1996년 첫선을 보인 청정원은 장류와 소스, 간편식 등 식품 전반을 아우르며 한국인의 식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은 종합식품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인 엠블럼은 청정원이 지켜온 브랜드 유산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해 소비자들과 함께 호흡해 온 30년의 세월을 기념하는 취지에서 제작됐다고 한다.
30주년 기념 엠블럼은 기존 BI의 핵심 구성 요소를 숫자 30 속에 녹여내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내는 데 집중했다. BI 특유의 타원형 구조와 곡선의 흐름을 숫자에 그대로 반영했으며, 상징 색상인 프레시 블루와 트루 옐로우를 사용하여 시각적 통일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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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정체성 강화를 위한 BI 고도화 작업도 병행했다. 서체와 심볼의 굵기, 조형적 비례를 세밀하게 조정해 다양한 매체 환경에서도 브랜드 이름이 선명하게 읽히도록 시인성을 개선했다. 개편된 BI는 청정원 순창, 호밍스, 맛선생, 햇살담은 등 주요 제품군 포장에 순차적으로 반영된다.
김성준 대상 브랜드디자인팀장은 30년간 축적된 브랜드 DNA를 시각적으로 투영해 청정원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새로워진 상징물들을 통해 브랜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일상 속 신뢰도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대상 청정원은 이달 초부터 소비자 일상 전반을 책임지는 라이프푸드 전문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배우 임윤아를 모델로 기용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브랜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