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35% 폭등, 긴장 고조에 시장 불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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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다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8시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3% 내린 980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1억원선을 회복했던 비트코인은 주말 동안 등락을 거듭했고 이날 새벽에는 한때 9700만원선까지 밀리며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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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알트코인은 혼조세다. 이더리움은 0.07% 오르고 있지만 솔라나는 0.25%, 리플은 0.05% 각각 내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완화 조짐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국제 유가가 급등한 점을 비트코인 약세의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며 지난 주에만 35% 상승했다. 이는 1983년 원유 선물 거래가 시작된 이후 최대 폭이다. 유가 급등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무조건 항복’하지 않는 한 전쟁 종식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밝힌 이후 더욱 가팔라졌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0.30%를 나타내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마이너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싼 경우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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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