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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드그룹 클릭메이트, 셀러육성·단골확대로 거래액 3,000억 목표 고속성장 추진

입력 | 2026-03-03 09:24:22

거래액 2년새 6배 성장…“350% 고속 성장”
유명방송인·쇼핑호스트 관심-입점문의 확대




 폰드그룹(대표 임종민·김유진)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클릭메이트’가 단골고객회원 기반 커머스모델을 앞세워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클릭메이트의 성장 곡선은 숫자로도 확인된다. 클릭메이트의 연간 거래액은 2024년 318억원에서 2025년 약 180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월별 판매 추세를 감안할 경우 2026년 거래액이 약 3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클릭메이트에 입점문의를 하는 연예인, 방송인, 아나운서, 쇼핑호스트 등 인지도 높은 인물들의 상담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현재 클릭메이트는 셀러 1,350명 가입, 단골고객 회원 110만명 수준까지 확대됐으며, 월평균 15%이상의 셀러, 단골고객 회원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폰드그룹의 인수 이후 가장 큰 강점인 상품소싱을 통해 신규셀러 및 기존 셀러들에게 상품을 공급함으로써 셀러들의 고민인 브랜드력 있는 상품공급에 대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

 클릭메이트에 따르면 대표적 빅셀러인 ‘쓰리백’은 단골 고객 수 24만명을 보유하고, 지난 해 11월 1인 방송으로 월 거래금액 8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패션 전문셀러인 오드리겸, 신난데이, 리클라라, 제이플러스 같은 셀러들은 2년전 2,000만원 매출에서 최근 평균 3억대 매출, 최고기록은 8억대까지 달성하고 있어, 셀러가 단골고객확대를 통해 성장하는 성공적 사례로 업계에서 알려져 있다.

 Growth with Clickmate 포럼, 브랜드, 셀러 매칭데이

클릭메이트가 반복 구매를 만드는 핵심 엔진으로 내세운 건 셀러 생태계다. 퀸라이브는 ‘Growth with Clickmate’ 포럼 등을 통해 브랜드와 셀러의 협업 모델을 강조해왔고, 단골 고객을 빠르게 확보했다.

 클릭메이트의 셀러들은 계속 진화하고 있고, 올해 1분기에도 단골고객이 급증하고 있다. 글로벌 유수한 브랜드와 소싱네트워크의 역량이 폰드그룹의 인수이후 브랜드 상품의 영입과, Pick No.3 북촌 스튜디오를 기반으로한 화장품 카테고리의 확대, 모다아울렛 스튜디오를 통한 다양한 방송의 확대 등이 셀러 성장의 요인이 됐다는 설명이다.

 클릭메이트는 일일 방송 횟수를 기존 50회 내외에서 70회대로 확대하며 셀러들이 방송을 확대할 수 있도록, 상품공급, 스튜디오 환경 제공을 통해 방송을 확대하고 있다. 이렇게 방송이 점차 늘어나는 것은 클릭메이트의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45만을 돌파하며, 점차 고객의 활발한 구매활동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셀러들이 다양한 상품을 취급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구매 전환율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펴고 있다.

 폰드그룹 인수 이후 클릭메이트의 가장 큰 변화는 ‘상품 경쟁력’이다. 폰드그룹은 글로벌 브랜드 네트워크와 해외 소싱 채널, 국내 브랜드 및 유통사 네트워크를 폭넓게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상품 영입이 본격화되며 플랫폼 상품력이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다.

 기존 라이브커머스가 가격 중심 경쟁에 치우쳤다면, 클릭메이트는 브랜드 신뢰도와 스토리텔링을 강화한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 단골 고객 기반 플랫폼 구조와 글로벌 소싱 네트워크가 결합되면서 ‘좋은 상품을 안정적으로 반복 판매하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폰드그룹 관계자는 “클릭메이트는 단순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넘어, 셀러와 브랜드, 고객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지향한다”며 “2026년 3,000억원 이상 거래액 달성을 넘어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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