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의 B-2 ‘스피릿’ 스텔스 전략폭격기가 2019년 4월 29일 영국에서 훈련에 참가한 모습. 사진: 미 공군 제공 ⓒ 뉴스1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아 ‘침묵의 암살자’라는 별명을 가진 B-2는 F-22 전투기, 핵잠수함, 항공모함 등과 함께 미군의 대표적인 전략자산으로 손꼽힌다. 미국은 지난해 6월 이스라엘과 함께 미 역사상 처음으로 이란 본토 공격에 나설 때도 B-2를 투입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B-2는 이번 ‘에픽 퓨리’ 작전 때도 미국 미주리주 화이트먼 공군기지에서 출격해 공중급유를 받아가며 이란 상공까지 도달해 목표물에 대한 폭격을 진행했다. 다만 지난해 6월 공격 때와 달리 B-2는 초대형 지하관통폭탄(벙커버스터)은 투하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는 WSJ에 “이번 공격에서 벙커버스터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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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