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수비대, 국영방송 등 통해 영상 공개 지하 시설에 드론-미사일 대규모 비축돼 벽에는 숨진 알리 하메네이 사진도 보여 美-이스라엘에 전쟁 수행 능력 과시 의도
이란 혁명수비대가 국영 매체를 통해 공개한 드론 무기 터널 영상 갈무리
2일 미국 CNN과 이란 파르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국영 매체를 통해 드론 무기 터널을 공개했다. 무기들이 즐비한 가운데 터널 벽에는 이란 국기와 이번 공습으로 숨진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의 사진이 걸려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국영 매체를 통해 공개한 드론 무기 터널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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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가 국영 매체를 통해 공개한 드론 무기 터널 영상 캡처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삼격형 모양의 날개가 달린 드론이 수십, 혹은 수백대 보였다. 외신에 여러번 소개된 ‘샤헤드136’으로 추정된다. 드론들은 마치 출격을 기다리 듯 한 방향으로 줄지어 정렬돼 있엇다.
그 다음에는 비축된 미사일도 보였다. 미사일은 발사대 차량에 탑재돼 있었고, 한 차에 미사일이 4대씩 설치돼 있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국영 매체를 통해 공개한 드론 무기 터널 영상 갈무리
이란은 사거리 300km인 사하브1을 비롯해 2500km까지 날아가 타격할 수 있는 수마르 등 다양한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외신에는 이란 주변국, 즉 중동에 주둔 중인 미군 가운데 4만 명이 이란의 사정거리 내에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국영 매체를 통해 공개한 드론 무기 터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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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택 기자 na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