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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내일부터 4일간 싱가포르-필리핀 국빈 방문

입력 | 2026-02-28 01:40:00

靑 “AI-원전-방산 등 협력 강화”



이재명 대통령. 2026.2.26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 달 1일부터 3박 4일간 싱가포르·필리핀 국빈 방문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방문에 이어 외교 무대를 넓히고 인공지능(AI)·방산·조선 등 산업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7일 청와대 강유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다음 달 2일 싱가포르에서 로런스 웡 총리와의 정상회담 및 친교 오찬,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대통령과의 면담 및 국빈 만찬 등 공식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양국이 공동 개최하는 ‘한·싱가포르 인공지능(AI) 커넥트 서밋’에도 참석해 AI 리더들과 대화를 나눈다. 강 대변인은 “AI·원전 등 미래 유망 분야로 협력 외연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다음 달 3일에는 필리핀으로 이동해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스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 일정을 갖는다. 이 대통령은 한·필리핀 비즈니스포럼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강 대변인은 “양국은 방산·인프라·통산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더욱 심화하고 원전·조선·핵심광물·AI 등 협력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을 통해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내세웠던 한국의 ‘아세안 청사진’인 CSP 비전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CSP 비전은 꿈과 희망을 이루는 조력자(Contributor), 성장과 혁신의 도약대(Springboard), 평화와 안정의 파트너(Partner)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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