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인사이트 “지인추천·블로그 활용도 일제히 하락” 식당·숙소 결정 영향력도 2배 이상 커져
국내 여행지 결정 시 정보탐색 활용채널 관련 지표 (컨슈머인사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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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를 얻는 채널이 블로그에서 유튜브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국내외 여행지 결정 시 유튜브를 활용하는 비중이 매년 상승하며 기존 유력 채널들을 맹추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여행리서치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매주 500명, 연간 2만 6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주례 여행 행태 및 계획 조사’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국내외 여행객의 정보 획득 경로가 유튜브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국내 여행지 결정 시 활용하는 정보 채널은 ‘지인추천’(41%)이 1위를 지켰다. 이어 △블로그(28%) △유튜브(22%) △SNS(2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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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분야에서도 유튜브의 질주가 두드러졌다. 2025년 조사 기준 블로그(35%)가 1위를 유지했으나 유튜브(34%)가 지인추천(33%)을 제치고 처음으로 2위에 오르며 턱밑까지 추격했다. 2020년 대비 유튜브 활용률은 89% 급증한 반면 블로그는 20% 감소했다.
유튜브는 식당과 숙소를 결정할 때도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2020년 대비 식당(국내 2.2배·해외 2.2배)과 숙소(국내 2.6배·해외 2.4배) 결정 시 활용률이 모두 2배 이상 커졌다.
다만, 해외여행 숙소 결정 시에는 공식 채널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여행상품구입채널’(30%)과 ‘여행전문사이트·앱’(27%)이 블로그나 유튜브를 앞섰다. 고비용 상품 특성상 시설 정보의 신뢰도와 환불 규정 등 안정성을 중시한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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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