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법원 상호관세 취소후 10% 임시관세 15%로 인상 여부 검토…협상카드 활용할듯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25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 경내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2.26 [워싱턴=AP/뉴시스]
광고 로드중
미국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전세계 국가들에 대한 임시관세를 10%에서 15%로 인상하는 방안을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25일(현지 시간) 밝혔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 경내에서 10%로 시행된 임시관세가 언제 15%로 인상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것은 아직 논의 중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해싯 위원장은 그러면서 “그것(관세 인상)은 기존의 협상과 합의 상황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광고 로드중
해당 관세는 지난 24일부터 시행됐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으름장과는 달리 10% 세율만 적용됐다.
해싯 위원장의 설명을 감안하면 트럼프 행정부는 122조 기반 관세를 15% 수준으로 인상할지 여부를 아직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협상과 무역합의에 따라 인상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의 경우 향후 15% 인상 여부를 협상 카드로 활용하겠다는 의도로도 풀이된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이날 오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현재 10% 관세가 부과되고 있으며, 일부 국가는 15%로 인상되고 다른 국가들은 그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 일부 국가들을 타깃 삼아 인상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광고 로드중
[워싱턴=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