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전’ 18일간 571억 결제 하루 평균 사용액 155.6% 늘어
한국부인회 제주도지부가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탐나는전 사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제주도 제공
광고 로드중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포인트 적립률을 역대 최대인 20%로 올렸더니 이용 실적이 치솟았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일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탐나는전 카드 이용 실적을 분석한 결과 발행액은 638억 원, 사용액은 571억 원이었다. 제주도는 2월 한 달간 포인트 적립률을 기존 10%에서 20%로 상향했다. 이 기간 이용자들은 월 최대 14만 원을 포인트로 돌려받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적립률 10% 적용 시기와 비교하면 하루 평균 발행액은 195.8%(23억5000만 원), 하루 평균 사용액은 155.6%(19억3000만 원) 증가했다.
아울러 전체 결제액의 56%는 연 매출 3억 원 미만 가맹점에서, 15%는 3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 가맹점에서 사용돼 결제액의 71%가 연 매출 5억 원 미만 가맹점에 돌아갔다. 업종별로는 음식점(27.2%), 판매업(24.7%), 학원·교육기관(15.2%), 보건·리빙(14.9%), 식료품(14.7%), 기타 서비스업(3.3%) 순으로 많았다.
광고 로드중
송은범 기자 seb111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