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소리 지르더니 고무 타는 냄새 2∼3분만에 연기 가득차 구조 기다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에서 경찰, 소방 관계자들이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해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6.2.24 뉴스1
“고무 타는 냄새가 나더니 2~3분 만에 연기가 집 안 가득 찼습니다.”
2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일가족 2명과 주민 1명이 다친 가운데 연기 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된 위층 주민은 사고 당시 순간을 동아일보에 이렇게 설명했다.
은마아파트 화재 당시 영상.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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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아파트 화재 당시 영상. 독자 제공
고 씨는 신고 약 5분 뒤 도착한 구급대원과 함께 보행기를 끌고 아파트 복도를 통해 대피했다고 했다. 고 씨는 화재로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24일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화재현장에서 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대원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2026.02.24. [서울=뉴시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합동 감식을 마치고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방화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발화 지점은 거실 주방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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