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손정완 (SON JUNG 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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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손정완이 2026 F/W 시즌 뉴욕 패션위크에서 새로운 컬렉션 ‘BLAZING OPULENCE’을 선보이며 글로벌 패션계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 디자이너로서 뉴욕 무대에 28번째 참가한 손정완은 이번 2026 F/W 컬렉션을 통해 단순한 외적 화려함을 넘어선 ‘진정한 풍요’에 대한 담론을 던졌다. 이번 시즌의 테마인 ‘BLAZING OPULENCE’는 내면의 회복탄력성(Resilience)에서 비롯된 힘과 지속 가능한 가치, 그 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런웨이에 담아냈다.
이번 컬렉션은 강렬하지만 절제된 미학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당당함을 우아한 존재감으로 승화시키며, 밀도감 있는 구성을 통해 손정완식 ‘현대적 오퓰런스’를 구현했다.
사진 제공=손정완 (SON JUNG 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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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현지에서 진행된 이번 쇼는 손정완 브랜드 특유의 화려한 색채와 정교한 디테일이 현대적인 실루엣과 만나 새로운 럭셔리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손정완 측은 “이번 컬렉션은 내적인 안정과 회복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시각화하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가 지닌 고유의 우아함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독창적인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