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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만취운전자, 터널서 ‘쾅’…앞서가던 40대 운전자 사망

입력 | 2026-02-15 14:04:00

양정터널 내 사고현장 모습. 거제경찰서 제공


경남 거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앞차를 들이받아 1명이 사망했다.

15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40분경 거제시 양정터널에서 30대 여성 A 씨가 몰던 제네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앞서가던 모닝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모닝 차량이 우측 터널벽에 충돌한 뒤 전복됐다. 모닝 운전자인 4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를 음주운전 등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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