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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이건태 “조작기소 대응 특위 위원장에 이성윤? 즉시 취소하라”

입력 | 2026-02-13 14:18:49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2차특검 추천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 의원은 정청래 대표에게 특검 논란에 대한 감찰을, 이성윤 최고위원에게는 사퇴를 요구했다.2026.02.08 뉴시스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당내 ‘정치검찰 조작기소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성윤 최고위원이 임명된 것을 두고 “정청래 대표는 지금 즉시 임명을 취소하고 대통령과 당원들께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런 모순적 인선으로 조작기소의 실체를 어떻게 밝힐 수 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검찰 조작기소대응 특위의 부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그는 “불과 얼마전 2차특검 후보에 대통령께 칼을 겨누던 자의 변호인을 추천하고도 사과 한 마디 없이 버젓이 최고위원을 계속하고 있는 이성윤 의원을 임명한 것은 우리 당원들을 무시한 처사”라며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앞서 이 최고위원이 2차 종합특검 후보로 추천한 전준철 변호사는 과거 일명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 이 대통령에 불리한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진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의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후 민주당은 전 변호사를 여당 몫 특검 후보로 추천해 당 안팎에서 논란이 일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11일 전 변호사의 추천 과정에서 “청와대가 두 차례 부정적 의견을 전했다”는 취지의 보도가 나오자 “정 대표는 즉시 윤리감찰단에 조사를 지시하고 엄정한 책임을 물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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