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습니다 / 22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자리한 하늘목장의 양들이 건초를 얻어 먹으려고 모여들고 있다.2020.1.22 (평창=뉴스1
정부는 연휴 기간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적지와 수목원 등을 무료로 개방하고 이용료·입장료를 할인해주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 및 강원 지역 46개, 충북 26개, 대전·충남 22개 등 총 94개의 휴게소를 이용한 사람에게 해당 지역 관광시설 이용료 등을 할인해준다.
수도권과 강원 지역 휴게소를 이용하고 받은 영수증을 강원 지역 관광시설 20곳에서 보여주면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강원 평창군 ‘대관령하늘목장’에선 입장권과 먹이주기 체험비를 30~38% 할인해준다. 국내 최초 허브 관광공원인 평창군 ‘허브나라농원’도 반값(50%)에 이용할 수 있다.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속초시 설악워터피아 등 워터파크와 스키장도 30~40%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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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는 지역 내 휴게소 영수증을 30개 관광시설에서 보여주면 각종 할인 혜택을 받는다. 이를 통해 아산시 ‘아산스파비스’의 워터파크, 온천 등을 30~6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태안군의 ‘태안빛축제’와 ‘오마이갤러리,’ ‘바람아래관광농원’ 등에선 입장료를 10~20% 할인받는다. 보령시 ‘보령머드 테마파크 머드관’에선 비누나 클렌징폼을 5% 싸게 살 수 있다.
방문한 휴게소에 비치된 홍보물을 살펴보면 지역 내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관광시설 목록과 할인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강원과 충북은 영수증을 받은 지 7일 안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충남 지역은 날짜 제한이 따로 없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설 연휴 이후에도 지역본부별로 영수증 할인 행사는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연휴 기간 경복궁, 창덕궁 등 주요 궁과 종묘, 조선왕릉도 무료로 개방된다. 다만 창덕궁 후원은 기존처럼 유료 관람이 유지된다. 연휴 기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국가유산 등 문화시설 정보는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도 입장료 없이 즐길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권,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국립정원문화원 등이 대상이다. 국립자연휴양림은 16~18일만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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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주애진 기자 ja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