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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삼성·SK와 손잡고 완성할 데이터센터…“3월 착공 준비”

입력 | 2026-02-11 17:38:00


11일 오전 국회 과방위에 출석한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부장관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2.11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오픈AI가 삼성, SK그룹 등 국내 기업과 협력해 국내에 건설을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에 대해 “올 3월 착공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배 부총리는 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나와 “오픈AI와 삼성, SK의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이 어떻게 되고 있느냐”는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의 질문에 “지금 이행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렇게 답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0월 한국에 방문해 과기정통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오픈AI의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및 AI 확산시 한국 기업의 참여를 지원하기로 했다. 당시 올트먼 CEO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도 만나 각각 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날 언급된 데이터센터는 이 협약의 연장선상에서 추진 중이다.

이날 과방위에서는 오픈AI가 각각 삼성, SK와 추진하는 데이터센터의 구체적인 입지로 ‘포항’과 ‘전남’이 언급되기도 했다. 다만 오픈AI측은 “아직 협의가 진행 중인 단계로 구체적인 입지와 착공 시점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박종민 기자 bli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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