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서울 평균 매매가격 15.6억, 경기 6.1억
서울과 경기도의 매매가격 격차가 사상 최대치로 벌어졌다. 서울에 몰린 똘똘한 한 채 열풍이 집값을 부추겼기 때문이다. 서울 집값 부담에 경기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도 덩달아 늘고 있다.
11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기준 서울의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은 15억 6189만 원이다. 경기(6억 600만 원)와 격차는 9억 5589만 원으로 2000년 이후 최대치다.
서울에 쏠린 똘똘한 한 채 열풍이 집값을 자극했다. 한강벨트와 재건축 단지가 서울 전체 집값 상승을 이끌었다. 정부가 대출 규제와 양도세 중과 유예 중단으로 부동산 안정화에 집중하는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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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시장에서도 서울과 인접한 경기권 인기가 높다. 지난해 8월 광명시 일원에 분양한 철산역자이는 1순위 평균 37.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해 11월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일원에 분양한 더샵 분당티에르원의 1순위 경쟁률은 100.45대 1이었다.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 투시도. DL이앤씨 컨소시엄 제공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주택시장 양극화가 서울 쏠림 현상으로 심화하고 있다”며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경기권 단지 청약 시장을 선점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