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광고 로드중
청주의 한 보험대리점에서 대규모 보험사기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보험사기방지법 위반 혐의로 A 씨 등 보험설계사 20여 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최근까지 충북 청주의 한 보험대리점에서 근무하며 피보험자와 사전 공모해 임플란트, 상해 등의 명목으로 보험사를 속여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광고 로드중
이들이 가로챈 보험금은 수십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술 한 건당 많게는 1000만 원 가량의 보험비를 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보험설계사는 병원도 섭외했다는 내부 직원의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보험사들이 보험사기를 의심하자 A 씨 등은 일제히 퇴사했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