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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전천에 기차카페 꾸며…미니골프장 11일 개장

입력 | 2026-02-10 10:50:00


강원 동해시 전천 수변공간에 기차 모형의 관광·휴양 시설 ‘전천 스테이션’과 9홀 규모의 미니골프장이 조성돼 11일 개장한다. 동해시는 북평5일장 중심의 뒤뜰 관광자원화 사업의 하나로 전천 일원을 가족친화형 체험·휴식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이 시설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천스테이션은 길이 18m 규모의 기차 모형 가설건축물 2동으로 구성된 테마형 카페다. 동해안 해안선을 달렸던 ‘바다열차’를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내부에는 카페와 편의점, 캐릭터 굿즈 판매 공간, 휴게 공간 등이 마련돼 방문객이 전천 수변 경관을 바라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동해시 전천 수변공간에 들어선 기차모형 테마형 카페 ‘전천스테이션’의 외관(위)과 내부 모습. 동해시 제공

시설 전면에는 길이 52m 규모의 전망형 데크가 새롭게 설치됐다. 데크 중앙에는 디지털 미디어월을 설치해 야간에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체험형 스포츠시설인 9홀 미니골프장도 만들어졌다. 이용객은 시설 내에서 골프 클럽을 빌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천스테이션 운영시간은 비수기(11~3월)는 오전 9시에서 오후 7시까지, 성수기(4~10월)는 오후 8시까지다. 미니골프장은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진화 동해시 관광과장은 “전천 수변공원에 체험과 휴식 기능을 결합한 시설을 집중 배치해 관광 동선을 강화했다”며 “지속적인 관광벨트화를 통해 사계절 방문이 가능한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동해시 전천 수변공간에 조성된 전망형 데크에 디지털 미디어월이 설치돼 야긴에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동해시 제공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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