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유승은이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결선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2.10.뉴스1
스노보드 빅에어 유승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한국 대표팀 두 번째 메달을 따냈다. 유승은은 9일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여자 빅에어 결산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유승은이 8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예선 경기를 펼치고 있다. 유승은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예선 4위로 결선에 올랐고 결선에서 3위로 한 단계 점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비뇨=AP 뉴시스
빅에어는 총 3차례 기술을 시도한 뒤 가장 높은 점수 2개를 합산해 승부를 가린다. 매 런을 마치면 중간 성적 역순으로 다음 런을 연기한다. 중간합계 1위가 다른 선수들의 결과를 다 보고난 뒤 마지막에 뛰는 구조다. 반대로 다른 선수들은 마지막 한 차례 기회에서 이전까지 한 점프보다 더 고난도의 점프를 하거나 같은 기술이라도 더 깔끔하게 성공시켜야 승부를 뒤집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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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은은 중간 순위 3위 상황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3차 시기 점프를 시도, 프런트사이드 1440 점프을 한 차례 더 시도했으나 랜딩에 실패, 그대로 동메달을 확정했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