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야 말리닌. AP 뉴시스
미국은 9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끝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피겨 단체전 프리스케이팅에서 총점 69점을 쌓아 2위 일본(68점)을 1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단체전 쇼트프로그램 1위로 프리스케이팅에 나선 미국은 이날 페어와 여자 싱글에서 부진하면서 일본에 추격을 허용했다. 미국은 여자 싱글에 출전한 앰버 글렌(27)이 3위에 그쳐 포인트 8점을 얻으면서 사카모토 카오리(26)가 1위에 올라 포인트 10점을 획득한 일본과 동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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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AP 뉴시스
글렌은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최근 온라인상에서 무서울 정도의 협박 메시지를 받았다. 그저 나답게 살고 싶었고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존엄과 인권을 말했을 뿐인데 많은 이들이 저주의 메시지를 보내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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