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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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절반 이상이 일본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다는 일본 기관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일본 공익재단법인 신문통신조사회는 지난해 말 한국을 비롯해 6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한국 응답자의 56.4%가 일본에 대해 ‘호감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관 전년도 조사 40.6%보다 15.8%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선 수치다. 조사회 측은 이번 결과에 대해 일본 지도부의 한일 관계 중시 행보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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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련 보도에 대한 한국인의 관심도 역시 높아졌다. 응답자의 78.3%가 일본 소식에 관심을 보였다. 이는 전년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한국인이 관심을 갖는 보도 분야는 ‘과학기술(82.1%)’이 1위를 차지했으며, ‘정치·경제·외교정책(76.2%)’과 ‘국제협력 및 평화유지활동(75.3%)’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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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최대 위협국을 묻는 질문에서 한국인은 중국을 가장 많이 꼽았다. 중국은 2023년과 비교해 9.1%포인트 오른 28.7%로 나타났다. 이어 북한(21.7%), 러시아(18.8%), 미국(16.4%) 순이었다.
같은 질문에 미국-영국-프랑스 등 서구권 국가들은 러시아를 1위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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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기자 rladudgh23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