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상자산 법안 지연·시장 자금 이탈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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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가격이 1년 3개월 만에 1억원 선 아래로 내려갔다.
6일 오전 0시 22분 업비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오전 9시 대비 7.29% 하락한 9999만 9000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1억 원 아래로 내려가 거래된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전인 지난 2024년 11월 6일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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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미국 가상자산 시장구조법안(클래리티 법) 지연으로 인한 규제 불확실성, 인공지능(AI) 붐, 금 가격 랠리 등에 따른 자금 이탈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기관투자자 자금도 지속적으로 빠져나가는 모양새다. 실제 기관투자자 비중이 높은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지난달 20일 이후 단 이틀을 제외하고 줄곧 ‘순유출’을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뿐 아니라 주요 가상자산 모두 하락세다. 이더리움(ETH)도 이날 국내 거래소에서 300만원 선을 반납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