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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정보유출 추가 확인…16만5000여 계정 전번-주소 등

입력 | 2026-02-05 18:26:00

쿠팡 “지난해 11월 발생 사건 범위,
현관 비번-주문 기록은 유출 안 돼”



쿠팡 본사의 모습. 2026.01.29. 서울=뉴시스


쿠팡이 5일 지난해 11월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16만5000여건 계정이 추가로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지된 유출건은 새롭게 발생한 건이 아니라 지난해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 범위 내에서 추가로 확인된 사항이다.

유출 정보는 고객이 입력한 주소록 정보인 이름, 전화번호, 주소이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유출 사실을 해당 고객들에게 통지했다.

다만 결제 및 로그인 정보, 공동현관 비밀번호, 이메일, 주문목록은 유출되지 않았다고 쿠팡 측은 전했다.

쿠팡 측은 추가 유출이 확인된 고객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지난 2025년 11월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비정상적인 접근 경로를 그 즉시 차단해 조치를 완료했다”며 “해당 조치 이후 지속적으로 민관합동조사단,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련 당국의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부 모니터링을 한층 더 강화해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고 운영 중에 있다”며 “현재까지 2차 피해 의심사례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쿠팡은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는 절대 클릭하면 안 되며 관련 문자는 삭제·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쿠팡 공식 고객센터(1577-7011)가 아닌 상품 리뷰와 아르바이트, 배송기사 등을 사칭한 전화와 문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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