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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도서관 6곳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

입력 | 2026-02-05 15:38:56

직장인·학생 이용위해 시간 확대




서울 강동구는 지난해 개관한 강동숲속도서관과 강동중앙도서관의 평일 운영 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연장했다고 5일 밝혔다. 강동구는 두 도서관의 야간 운영을 위해 구비 4억5000여만 원을 편성했다.

그동안 강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강일·성내·암사·해공 강동구립도서관 등을 야간 운영해 왔다. 이번 조치로 강동구 내에서 운영 시간이 연장된 도서관은 모두 6곳으로 늘었다. 일반열람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어린이자료실은 평일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10월 야간 시범 운영을 시작한 강동숲속도서관의 월평균 야간 이용자는 295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부터 야간 운영에 들어간 강동중앙도서관의 야간 이용자는 6372명에 달했다. 강동중앙도서관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대 규모의 도서관으로, 접근성이 뛰어나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숲속도서관은 창문 너머로 숲이 보이도록 설계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강동구 관계자는 “낮 시간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맞벌이 부부를 중심으로 야간 이용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퇴근 후에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 연장 운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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